조플린 미주리주
조플린의 흥미로운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66번 국도를 따라 여행하기
66번 국도 주변의 유서 깊은 명소들
어머니의 길을 따라 자리한 명소에 꼭 들러 66번 국도의 과거에 대해 알아 보세요. 조플린을 통과하는 66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1900년대 초반의 주택이 사소한 부분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인 머피스버그 역사 지구(Murphysburg Historic District)를 만나게 됩니다. 건축물의 타임캡슐과도 같은 이곳을 감상한 다음, 66번 국도 벽화 공원(Route 66 Mural Park)으로 향해 이 도로의 전성기 시절을 묘사한 커다란 벽화 작품들을 구경해 보세요. 조플린 시청(Joplin City Hall)에 방문하면 훨씬 더 멋진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벽화를 모두 감상하고, 66번 국도의 등장이 마을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지식을 얻어보세요. 조플린의 창의적인 정신은 조지 A. 스피바 예술 센터(George A. Spiva Center for the Arts)에 생생히 살아 납니다. 이곳에서는 순환 전시와 커뮤니티 워크숍에 종종 현지 예술가들을 초청하곤 합니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과거
1933년 13일 동안, 악명 높은 무법자 2인조 보니 파커(Bonnie Parker)와 클라이드 배로우(Clyde Barrow)는 조플린의 고풍스러운 차고 아파트를 빌려 살다가 발각되어 도주했다고 합니다. 현재, 조플린 역사 및 광물 박물관(Joplin History & Mineral Museum)에는 사진과 보석 등 이 2인조가 조플린에서 강도짓을 하며 모아둔 귀중품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흥미로운 박물관에서는 광산으로 번성하던 마을이었던 조플린의 기원, 유명 야구 선수 미키 맨틀(Mickey Mantle)과의 연관성, 이 지역에서 수집된 광물 표본 전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갱도를 복제해 만든 통로를 지나며 납, 아연, 광석들을 둘러보세요. 현지 역사에 대한 이 독특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근처에 있는 조지 워싱턴 카버 국립 기념물(George Washington Carver National Monument)을 방문하여 노예로 태어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중 한 명이 된 ‘식물 박사’의 유산을 탐험하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일 년 중 언제든지 디스커버리 에어리어(Discovery Area)에서 그의 가족이 지내던 가족 농가와 3층짜리 전시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7월에 방문한다면 초청 연사, 라이브 음악,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가 포함된 연례 카버 데이 기념행사(Carver Day Celebration)에 참여해 보세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경이로움을 찾아 탐방하기
조플린이 가진 매력을 모두 만끽하고 싶다면 야외로 나가 보세요. 미주리주에서 가장 커다란 천연 폭포이자 쉬지 않고 흐르는 그랜드 폭포(Grand Falls)도 그중 하나입니다. 공원이 무성한 푸른 잎으로 가득한 봄에 이 4m 높이의 경이로운 폭포를 구경하거나, 가을에 찾아가 변화무쌍한 색상을 배경으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그랜드 폭포에서 차로 조금만 가면 미주리주,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가 만나는 트라이 스테이트 마커(Tri-State Marker)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시에 3개의 주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011년 강력한 토네이도로 최초의 도시 공원이 파괴된 후 다시 지어진 커닝엄 공원(Cunningham Park)은 자연 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파괴된 역사적 건축물들을 기리기 위한 곳입니다. 거울처럼 잔잔한 연못과 나비 정원에서는 그날의 비극에 대해 돌아보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조플린의 회복력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로터리 조각 정원(Rotary Sculpture Garden)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14명의 예술가들이 머시 파크(Mercy Park) 곳곳에 설치한 30개의 상설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조플린은 한때 전 세계 납과 아연 광업의 수도로 알려졌습니다.

조플린은 1946년에 발표된 곡 ’(겟 유어 킥스 온) 루트 66’에 등장합니다. 바비 트루프(Bobby Troupe)가 쓴 이 노래는 가수 냇 킹 콜 덕분에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할렘 르네상스 시인 랭스턴 휴즈는 1901년에 조플린에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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